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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동구

[성수동] 나만 알고 싶은 성수 이자카야 사시미 찐 맛집 "아카보시" + 사케 히노끼 잔으로 마셔보기 ❤️❤️

by 원밥 2025.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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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밥입니다.
오늘은 성수동 숨어있는(구석에 있어서 ㅎ) 맛집
소개해드리러 왔어요!!
 
진짜 사시미 모라아와세 꼭 먹어야하는 집입니다 ㅠㅠ
 
아카보시 소개해드릴게요!!
 


아카보시


🚩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7길 36 (성수동2가 289-39)
⏲ 매일 17:30-00:30 (라스트오더 23:30) 
🧡 구글 평점 4.8/5.0
🅿  주차 불가 (근처 공영주차장 이)
⭕ 콜키지 가능(유료), 포장 가능, 예약 가능, 포장 가능

 
깔끔한 외관입니다 ㅎㅎ
예약이 가능한 곳이라
오후 오픈시간에 맞추어 예약하고 갔었어요!
 

 

 
가볍게 1차 하고 2차는 맥주
마시러 가려고

 
사시미 모리아와세 2인(58,000) +
부타가쿠니 5piece(16,000)

 
을 주문했습니다.
 
왜냐면
사시미 가격이 초큼
센 편이거든여 헤헿
 
여윽시 서울 히힣
 

 

 

 
일단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생맥주 (10,000)

 
도 시켜줍니다 ㅎㅎ
 
그리고 여기 너무 좋은게
 
다양한 종류의 사케를
 
글라스로도 팔고 있어요!
 
먹다가
 

아카부 준마이 (14,000)

 
도 글라스로 한잔 주문했답니다!
 

 
저희는 다찌석에 앉았어욤!!
 

 
요로코롬
순두부 샐러드를
먼저 기본으로 준비해주시는데요!
 
이거 들깨소스?
가 완전 고소하고
순두부 완전 부드러워서
한 번 더 리필했어요 헤헿
 

 
이렇게 산토리 생맥과 
한 잔 하고 있으면
맥주 한 잔도 완전 금세
뚝딱이에요 ㅋㅋ
 

 
그러다 나온 사시미 모리아와세
 
모리아와세가 무슨 뜻인가 했더니
 
모루(그릇에 담다) +
아와세루(둘 이상을 하나로 하다)
 
라는 뜻이라네요 ㅋㅋ
 
모둠 사시미이다..
라는 뜻이 더 알아듣기 쉽.. ㅎㅎ
 

 
암튼 꽤나 비싸다 생각했는데
구성이 너무 좋아요!
 

 
당연히 그때그때 신선한 횟감에 따라
종류는 달라지겠지만
제가 갔을 때는
 

훈연삼치, 새끼도미, 참치뱃살, 관자, 광어지느러미, 청어, 잿방어, 참치, 연어, 광어

 
구성이었어요
헉헉 많다 많아
 

 
그리고 느낀점은
확실히 돈 안아깝다 입니다.
 

 
 
입안으로 들어갔는데 없어요.
 
그냥 살살 녹아벌입니다..
 

 
제가 참치랑 청어처럼
비린 맛에 좀 예민한 편인데,
 
진짜 하나도 비리지가 않네요.
 

 
기본적인 광어부터가
대 존맛..
 

 
제사랑 도미...
토치로 껍질을 살짝 그을린
그 은은한 불향 
다들 아시자나여..
진짜 겁나맛있어요..
 
부드러운 도민데,
껍질만의 또 그 식감..
완전 최고였어요 ㅠㅠ
 

 
그리고 있었는데 없어요.
가리비 관자 + 불향
이건 진짜
맛없으면 반칙인 조합..
 

 
얜 새끼 도미였을까요..?
씹는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ㅋㅋ
 

 
뭐 연어는 당연히 녹아버리구요 ㅋㅋ
 

 
진짜 비릴까 걱정했었던
청어는 그냥 너무 맛있습니다.
 
뭐가비려!!!
 

 
얜 잿방어였던거같아요.
대방어만큼의 기름진 맛은 아니지만
이것도 나름대로 매력 쩔..
 

 
그리고 글라스로 시켰던 아카부 준마이..!!
 
근데 잔이!!
잔이!!
한 잔 보다 더 많아요!!
 
왜냐면 히노끼 잔에 주시거든요 ㅠㅠ
 

 
요로코롬
이미 잔 가득인데,
히노끼잔에도 한가득 따라주십니다 ㅠㅠ
 

 
한 잔에 14,000원인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았던
사케였습니다 헤헿
 
"술이 잔에 넘치는 것처럼 복이 넘쳐서 올라라!!"
 
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옥께이!!
내 복 넘쳐 올라라!!
 

 
게다가 사케도 너무 맛있었어요.
 
일본전국주조조합 등록 기준 최연소 토우지의 손에서 탄생한 경쾌한 스타일의 준마이입니다. 열대과일을 즐기는 듯한 화사한 향과 풍미, 아카부 특유의 경쾌하고 쥬시한 산미가 매력적인 사케로 디켄팅을 거치면 더욱 섬세한 맛의 변화를 즐길 수 있고, 가볍게 데워서 즐기기에도 좋은 주질입니다.
 
라는 소개처럼
 
상큼해요
그래서 사시미랑 더 잘어울려요,
그리고 사케 특유의 고소한 맛도 잘 살아있어요.
 
 

 
암튼 진짜 맛있었습니다 ㅠㅠ
역시 사시미는 맥주 조합보다는
사케랑 체고..❤️❤️
 
근데 이 훈연삼치 진짜 맛있어요 ㅠㅠ
 
훈연향부터가 미쳤는데
입에 들어가니 그냥 녹아버렸어요..
 
진짜 먹으면서도
우악 돈이 안아깝다!!
이런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이것도 완전맛있었어요 엉엉 ㅠㅠ
 
참치뱃살 ㅠㅠ
 
이건 진짜 고소한데,
씹는 맛도 좋고
부드럽고 디하고
암튼
이것도 은은은한 불향이 나는데
암튼 이거 진짜 이것도 제 최애였어요
 

 
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리뷰하면 주시는
교쿠 (일본식 계란말이)
 
입니다.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하는데
촉촉한 카스테라 맛이 나요..
대존맛..
 
이 집 못하는거 뭔데요..
 

 
그리고 꽤나 오랜 시간 기다렸다 나온
부타가쿠니
 

 
이건 많이 짭짤해요!!
그래서 밥을 추가로 시켰습니다 ㅋㅋ
 

 
이건 무조건 밥반찬 헤헿
 

 
일단 돼지고기를 3시간동안 푹 졸여서 만든 음식이라
이건 돼지고가도 녹아요..
 
여긴 왜 다 녹아요..
사시미도 녹고.. 돼지도 녹고..
 

 
진짜 숟가락에
밥 부타가쿠니, 메추리알, 파채 와사비
올려 와앙!! 하면..
이고시 천국인가요..
 

 
여기서 배채우고 갔습니다..
ㅋㅋ
 
모든메뉴가 기대될만큼
넘나 만족스러웠던 이자카야였어요..
 
성수 아카보시
여긴 성수 주변에 오신다면
꼭 한 번 가보셨으면 좋겠는 곳이네요!!
 
돈이 아깝지 않은
사시미 맛집 찾으신다면
성수 아카보시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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