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동소문동] 쿠엔토(feat. 위치 빼고 모든 게 완벽한 칵테일/위스키 바🤣)

안녕하세요,

(다음과 카카오가 사랑하는)

원댜입니다.

 

저 최근글 올린 것도 메인글에 올라갔어요.

그래서 글 더 자주 올리고 싶었는데

아시잖아요,

전 직장인에요.. (변명)

 

근데 열심히 살아보려고..

어제 글 다 썼는데

분명 작년 말까지는 멀쩡히 살아있던 가게가

올초 사라졌더라고요 ^^,,, (결국 날림^^..)

 

 

주저리주저리가 너무 길었죠..

 

오늘은 성신여대 

위치 빼고 다 좋은

바 쿠엔토 소개시켜드릴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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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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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4가 213
• 매일 19-2
• 구글평점 - 4.7/5.0 (후기 10개)
• 주차 가능!! (건물 옆 아주 조금...)

 

위치가 진짜 애매한 곳에 있기는 해요.

성신여대역 입구에서 가깝기는 하지만

(5분 거리)

주택가 사이에 있기 때문에,

 

우연히 지나가다 발견하긴 어려울 것 같고,

검색해서 가거나

알음알음 가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장점은 오히려 나만 알 것 같은,

나만 알고 싶은 바..랄까요..?

 

요로코롬 반계단 올라가면 나오는 쿠엔토!!

 

 

간지 나는 내부 ㅎㅎ

친구랑 저는 오픈시간 딱 맞춰 가서

제가 첫 손님이었어요!

 

이런 거 조와요 히히

 

 

내부 분위기 넘나 제서탈이었어요...

 

 

아참!

들어가자마자 인센스 향이

굉장히 좋았고,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어요.

 

역시 오감을 자극해야 기억이

더 좋은 것 같아요!

 

향도 좋은데,

가게 분위기에 취했던 기억이 나요~~

 

 

종류가 기가 막히게 많아요 ^^..

본인의 취향이 있다면 모를까

선택하지 못하는 병에 걸린 저는

사장님의 추천을 바로 받았답니다 호호

 

'이야기'라는 뜻의 스페인어 '쿠엔토'

가게명부터 너무 사랑스럽네요❤️❤️

 

음악 너무 좋다 했더니~~ 

사장님이 하나하나 들어보고 신중하게 선곡하신다네요!!

 

 

기본안주..

개마싯던 땅콩 프레첼..

이것만 있어도 안주 삽가능이쥬..

 

 

열심히 알콜 제조 중이신 사장늼 히힣

김렛(13,000) & 불바디에(16,000)

 

알콜맛 나는데 상큼한 술 추천해 주세요~

하니 추천해 주신 김렛!!

분명 맛은 라임맛인데, 알콜향이 솔솔 나요!!

너무 맛있어서 계속 홀짝홀짝였어요!!

 

상콤한 칵테일이 드시고 싶다면 강추!

김렛(13,000)

(진, 시럽, 라임) 15%

 

 

제 스타일은 아니었던 불바디에 히히

칭구는 찐한 알콜향을 느끼고 싶다 하니 

추천해 주신

 

불바디에(16,000)!!

(버번위스키, 스위스베르뭇, 캄파리 30%)

 

버번위스키와 리큐르 조합의 술인데,

특유의 오크향이 나면서 알콜향이 굉장히 세요!!

맛만 보고 바로 칭구에게 줬어요.

 

(제 취향 아님 ㅎ)

 

다시 김렛 주세요

술 부족훼에..

플리즈으

 

 

 

말렌카(8,000)

 

저는 안주가 꼭 필요한 사람이에요 ㅎ..

체코 꿀케이크

말렌카를 주문했는데요..

 

말렌카 케이크(8,000)

 

정말 이 달달함..

미쳐버려요..

 

꿀케이크 위에 생크림, 시나몬 가루가 더해지니

더 맛있어요..

 

술 하고 어울릴까요..?

생각했던

나 자신 반성해요..

 

잭콕(12,000)

역시나 한잔으로는 부족했어요

ㅎㅎ

 

오늘은 칭구가 사주는 날이니

잭콕 한잔을 더 주문했어요.

 

잭콕(12,000)

잭다니엘하고 코카콜라..

말해 뭐해요..

 

단숨에 해치웠어요 히히

 

 

아참!

화장실 너무 좋았어서 공유해요 히히

 

여러모로 만족했던 쿠엔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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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끼리 데이트

친구끼리 데이트

혼자 바에 와서 먹는 사람들까지

엄청 다양한 손님들이 있었어요.

 

오후 8시 30분 정도 되니

다 만석이었어요.

 

어두워지고 조명이 좀 더 어두워지니

분위기는 더 업!!

 

알기가 어려워서 그러지

알고 나면 근처에 오면

여기 무조건 2차 할 것 같은

그런 분위기 맛집이었어요!!

 

쿠엔토 흥해라!!

흥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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