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역/안암동 맛집] 무르무르 드 구스토 (feat. 고대생, 안암 소개팅, 데이트 무조건 추천입니다🧡)

 

안녕하세요 원댜입니다.

돈 못 버는 명예직이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스토리 크리에이터로 선정되니까

기분은 너무 좋네요 ㅋㅋ

앞으로도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언젠간 디지털 노마드로 직장을 떠날 꿈을 꿈꾸며...🥴🥴)

 

 

오늘도 조금은 늦은 후기 작성해보려 해요.

다들 고대 친구 한 명씩은 있으시잖아요?

 

이 친구가 소개해준

양식 맛집 소개해드릴게요.

무르무르드구스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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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무르 드 구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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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고려대로 102-2 4층 (안암동5가 92)
⏲ 매일 11-21 (B.T. 15-17)
🧡 구글평점 4.2 / 5.0  
🅿 주차 가능

 

 

스타벅스 4층 건물에 있는데,

여기 아는 사람만 올 것 같은 기분 ㅋㅋ

일찍 갔더니 사람은 없었어요.

 

역시 모교 출신 추천은 다르죠..

 

자리도 널찍 널찍하고

여유 있어서

소개팅이나 데이트로 오면 딱일 것 같았어요.

 

 

이전 것을 업로드하다 보니

메뉴가 살짝 리뉴얼됐네요.

 

저희는

 

살치살 스테이크 (45,800) + 관자&홍새우파스타(23,800)

 

을 주문했습니다 ㅋㅋ

 

 

식전 상큼상큼 한 오렌지 샐러드가 나왔는데

지금도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오렌지 샐러드가 에피로 나오는 곳은 

처음이라 굉장히 색달랐답니다!

 

완전 입맛 돋워요!!

 

 

지금은 리뉴얼돼서 이런 비주얼은 아닐 테지만...

제가 먹었던 건 트러플 살치살 스테이크였습니다 ㅋㅋ

 

 

국내산 살치살 스테이크는 똑같을 테니..

고기질만 좀 보세요..

 

식감이 좋아 미디엄을 좋아하는데요

속살 빨간 거 보이시죠?

 

 

진짜 기가 막히게 구워졌습니다.

 

거기다 제가 너무 좋았던 건

저 왼쪽에 있는 표고버섯이었어요..

 

표고버섯 향과 스테이크 조합이 미친 듯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아래 깔려있는 감자무스도 진짜 맛있었답니다 호호

 

와인이 술술 들어가요..

 

 

칭구랑 짠짠타임 >_<

 

 

비주얼 끝내줬던 스파게티..

국물이 자작하게 나오는데

이 육수가 리얼 새우맛이라

진짜 푹푹 퍼먹습니다..

(찐 경험담)

 

 

요래 부드럽고 쫠깃한 관자맛은 또 어떻구요..

 

 

관자요리 한 번이라도 해보신 분이면 알겠지만

진짜 관자가 덜 익히면 비리고

조금이라도 더 익히면 질겨지고

엄청 까다로운데요,

요기 관자는 아주 부드럽고 쫄깃하답니다!

 

 

거기에 브로콜리, 애호박, 등등 야채가 정말 싱싱하고

새우는 진짜 머리까지 다 클리어했어요.

 

앗 그리고 무르무르드 구스토가 오픈 10주년을 맞아 주말(토, 일) 방문해 주시는 손님들께 서비스 보코치니 샐러드를 제공한다고 해요!! 20년 30년까지 롱런하시길~~ 이런 집은 박수받아야 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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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 데이트, 소개팅으로

완전 적격일 것 같아요.

 

오픈한 지 10년이 넘었다는데

10년 넘은 이유를 알 것 같네요

 

맛은 당연히 기본적으로 있고,

메뉴들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리뉴얼하는 정성이 담겨있어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위치가 좋지 않아 

아는 사람들만 알 것 같은데,

사실 아는 사람들한테는 그게 더 좋죠?

ㅋㅋㅋㅋㅋㅋ

 

암튼 친구가 좋은 곳 소개해준 덕분에

맛있게 먹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안암 스테이크

안암 파스타

찾으시는 분들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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