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 토망고] 토마토가 이렇게 달다니!!

안녕하세요, 원댜입니다.

오늘은 스테비아 토망고를 먹어본 후기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여러분은 스테비아 토마토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후기를 포스팅하기 전에 토망고에 대해 먼저 알려드릴게요!

 

요즘 '단마토', '토망고'라고 많이 불리고 있는 토마토로, 망고처럼 아주 단 토마토라고 해요.

 

요 토망고는 스테비아 농법으로 재배한 작물인데,

스테비아는 국화과 숙근 다년초 식물로 잎에 '스테비오사이드', '레바우디오사이드'라는 성분이 있어 단맛을 내는데,

설탕에 비해 당도가 200~300배 높다고 해요.

거기다가 설탕보다는 칼로리가 100배 낮다고 하니 먹어보지 않을 수가 없겠죠!!

 

이렇게 아이스팩과 스티로폼 안에 잘 포장되어 배송이 왔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이 보이시나요??

토마토가 초록색입니다.. ㅋㅋㅋㅋㅋ안 익은 줄 알았는데, 팩 겉면을 보시면 완숙이라고 적혀있죠~

 

너무나 신기합니다 ㅎㅎㅎ

 

칼로리는 1kg (152kcal),

한 팩에 6개가 들어있으므로 1개당 약 25kcal 밖에 안 한다는 사실....!

다이어트 음식으로 합격점 부여합니다... 

 

게다가 요 스테비아는 몸에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혈압이나 혈당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도 섭취할 수 있다고 해요~

 

자, 이제 먹어봐야겠죠??

 

칼로 썰어먹을까, 입으로 베어 먹을까 고민을 했는데,토망고가 단단해서 입으로 베어 먹기로 했습니다 ㅎㅎㅎ

 

안 익었을까 봐 살짝 걱정했는데요!웬걸!!! 베어 무는 순간 정말 신세계!!! 진짜 설탕 뿌린 맛이에요.진짜 토마토에 설탕을 절여서 한입 베어 문 그 맛입니다....안은 또 저렇게 빨간 속살을 가지고 있어요!! ㅋㅋ

 

칼로리도 낮고, 맛도 최고인 이 토망고,,장점만 있는 건 아니겠죠 ^^

 

단점도 당연히 있습니다...

 

우선 첫째, 가격이 정말 사악합니다.. 저는 1kg에 약 14,000원을 주고 샀어요.저 주먹만 한 토마토 한 개에 이 천원이 넘는답니다 하하..

 

둘째, 빨리 상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아까 팩 겉면 스티커에 조그마한 글씨로

'제품 특성상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는데요, 요 토망고는 스테비아를 강제로 주입하여 숙성시킨 토마토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길지 않다고 해요.  실온에서는 잘 상하기 때문에 꼭 냉장보관을 해야 해요!

 

요러한 단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한 번쯤은 꼭 먹어볼 만한 과일인 것 같아요!

토마토 설탕에 재워서 먹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추천드립니다♥!! ㅎㅎ